오늘은 뭘 먹어볼까 *_*/☞ 찜, 국물 요리

* 돼지고기 김치찌개 *

♡호경아 2011. 11. 29. 19:56

 

 

안녕하세요.

♡호경아 입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하루였어요.

밖에 잠깐씩 나갔다 오는 것도 왜 이리 추운지ㅠ.ㅠ

아참,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학교가 본격 선거철로 접어들었습니다.

 

 

망할 제 책상...ㅎㅎ...

토할 것 같아요 좀 살려주세요 썸바리헲미...

여러분~ 투표합시당^_^ㅎㅎ

 

그건 그렇고..

오늘 올릴 음식은 주말에 만들었언 돼지고기 김치찌개입니다.

김장을 담그면서 남아있던 신김치들이 많아서

라면김치전도 만들고 이렇게 돼지고기 김치찌개도 끓였지요.

신김치는 역시 익혀서 먹는게 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o^ㅎㅎ

 

춥고 으슬으슬할 때 돼지고기 크게 썰어넣고 신김치 푹~ 익혀

밥이랑 슥슥 비벼먹는 그 맛은 어떤 음식보다도 일품이죠?

그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모두 함께 속 든든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여 보아요^_6

 

 

 

 

 

 

 

 

 

 

새벽 2시에 생각나는 음식...☆

돼지고기 김치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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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커다란 행복감을 준답니다*_*

 

 

 

 

재료(큰 뚝배기 기준) -

신김치 한 포기~한 포기 반, 돼지고기 찌개용 300g, 두부 1/2모, 대파 1대,

청양고추 2개, 다진마늘 1.5숟가락, 물 5~6컵

 

※육수 내실 분들은 표고버섯이나 다시마도 준비해 주세요.

 

 

 

 

 

 

 

 

 

 

 

전 육수를 직접 내서 사용했답니다.

맨 물로 만들어도 좋지만, 이렇게 조금 더 힘을 쓰면 훨씬 더 깊은 맛의 김치찌개가 완성된답니다^_^

저는 물 6컵에 표고버섯 2개, 다시마가루 1숟가락 넣어 팔팔 끓여줬답니다.

 

 

 

 

 

 

 

 

 

 

 

 

 

육수가 만들어지는 사이에 재료 손질을 해볼까요?

대파는 크게크게 썰어주세요! 어슷썰기도 괜찮아요.

 

 

 

 

 

 

 

 

 

 

 

 

매운 맛을 더해 줄 청양고추도 슥슥~

 

 

 

 

 

 

 

 

 

 

 

 

두부가 많이 으깨졌네요... 범인은 누구인가^_T

여튼 두부도 1cm 정도 두께로 썰어줍니다.

 

 

 

 

 

 

 

 

 

 

 

 

이제 본격 만들어 볼까요?

뚝배기(or냄비)에 기름 한 바퀴 두르고 약~중불에서 김치를 달달 볶아줍니다.

김치 크기는 편하신대로... 전 약간 크게 썰어서 넣었답니다.

찢어먹는 재미도 쏠쏠하잖아요^_^;

 

 

 

 

 

 

 

 

 

 

 

 

김치 겉색이 변하고 '음~ 볶음김치 냄새다!' 싶을 때 돼지고기도 넣어서 볶아줍니다.

전 냉동 돼지고기 사용했더니, 해동이 덜 되어서 시간이 좀 걸렸어요ㅠ.ㅠ

 

 

 

 

 

 

 

 

 

 

 

 

돼지고기 겉색이 변했을 때 육수(물)를 뚝배기의 2/3정도까지만 부어서

중불에서 팔팔 끓여줍니다!

 

 

 

 

 

 

 

 

 

 

 

 

김치국물을 넣어 칼칼한 맛, 깊은 맛을 더해주시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줍니다.

 

 

 

 

 

 

 

 

 

 

 

 

다진마늘도 투척!

 

 

 

 

 

 

 

 

 

 

 

 

20분 정도 지나서... 김치가 푹 익었습니다.

이 때 파를 넣고~

 

 

 

 

 

 

 

 

 

 

 

 

남은 육수 부어서 팔팔 끓이다가,

 

 

 

 

 

 

 

 

 

 

 

 

이렇게 되면!+_+

 

 

 

 

 

 

 

 

 

 

 

 

 

 

 

 

 

 

 

 

 

 

 

두부를 넣어 살짝 끓여줍니다. 4~5분 정도.

 

 

 

 

 

 

 

 

 

 

 

 

두부에도 어느 정도 찌개 맛이 배어들면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아 보았어요.

두부느님과 ♥큰 고기♥의 향연!1ㅠ.ㅠ

 

 

 

 

 

 

 

 

 

 

 

 

조미료 없이, 집에서 끓인 딱 그 맛이랍니다~

 

 

 

 

 

 

 

 

 

 

 

 

적당히 기름지게 잘 끓여졌어요.
김치찌개는 되게 오랜만에 끓이는데 아주 맛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아요^o^

 

 

 

 

 

 

 

 

 

 

 

 

약간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과 먹는 김치찌개가 제 맛이겠죠잉?

 

 

 

 

 

 

 

 

 

 

 

 

일단 두부부터 한 입!

 

 

 

 

 

 

 

 

 

 

 

 

좀 흔들렸네요 사진이...ㅠ.ㅠ 흑
밥에도 이렇게 비벼서 한 입!

 

 

 

 

 

 

 

 

 

 

 

 

큰 고기 한 점 건져서~ WOW!

 

 

 

 

 

 

 

 

 

 

 

 

뭐니뭐니해도 이렇게 먹는게 최고죠?ㅠ.ㅠ
하... 집에 가고 싶다...
여러분 저 좀 집에 보내주세요...
금요일까지 못 가요...

 

 

 

 

 

 

 

 

 

 

 

 

추워지는 날씨 속에,
돼지고기 김치찌개와 함께라면
조금은 더 든든하겠죠?

 

 

 

 

 

 

 

 

갈수록 밖에서 먹는 음식보단 집에서 먹는 음식이 좋고,
화려하고 때깔 고운 음식보단 정겹고 속 편한 음식이 좋아요.
이 말 했더니 아부지가 저보고 애늙은이 같다고 하시더라고요^_^;
그치만 어떡해요 사실인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있는 신김치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요?
김치찌개를 끓이고 싶은데 은근 어렵다고요?
그럼 요기 위의 레시피대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끓여보세요^o^
아마 밥 한 공기 뚝딱! 해치우게 될 겁니다~

 

지금까지 돼지고기 김치찌개 만들기였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출처 - ♡호경아의 * 부엌의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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