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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적어보아요

가끔씩 댓글로 안부를 묻는 분들이 있네요, 고맙습니다. 서른세 살이 돼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 하던 일도 잘하고 있어요... 프리랜서 방송작가로 일한지 11년 찹니다. (블로그 막판에 할 때는 막내작가였는데 말이죠... 세월무상ㅠㅠ) 2년 전쯤엔 아프던 엄마가 돌아가셨고, 1년 전엔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너 보냈고요. 경사스러운 일들도 있었어요... 작년에 제 동생이 결혼하고, 올해 저 역시 결혼 앞두고 있습니다. 예전에 올린 글들을 보면 참 풋풋하기도, 민망하기도 해서 언젠가 한 번은 확~ 다 지워버리려다가... 추억이겠거니 하고 놔두는 중인데, 과연 다음 블로그가 언제까지 폐지 안 되고 살아있을지는 의문이네요. 흑흑. 여하튼... 코로나 기승에 모두 힘든 때인데 그럼에도 기운 ..

카테고리 없음 2022.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