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어볼까 *_*/☞ 간식

* 떡꼬치 *

♡호경아 2011. 11. 18. 00:37

 

 

안녕하세요.

♡호경아 예요.

 

오늘도 역시... 이틀만에 집에 들어왔습니다.

도대체 이번 주에 집에 있었던 날이 몇 일인지...ㅠ ㅠ

그래도 한 숨 돌렸으니 당분간은 집에 꼬박꼬박 잘 들어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요즘은 아무래도 간단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음식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블로그 업뎃은 하고 싶고 뭐 만들지 고민은 되고...

냉장고 뒤져보다가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떡을 발견해서

'떡꼬치나 만들어 볼까~'하고 무작정 만들기 시작했답니다.

예전에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학교 앞에서 떡꼬치를 200원에 팔았었는데,

요즘은 파는 곳도 많이 없고 판다고 해도 너무 비싸더라고요...

흑... 옛 기억이 아른아른ㅠ ㅠ 다시 초딩이 되고 싶네요...

 

여튼... 우당탕 만든 결과는~ 아주 성공적이었어요*ㅡㅡ*

동생이 잘 먹던데요... 그럼 된 거죠 뭐ㅋㅋㅋㅋㅋㅋ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떡꼬치, 저와 함께 만들어 보아요^*^

 

 

 

 

 

 

 

 

 

학교 앞에서 사먹던 추억의 그 맛,

떡꼬치

 

 

 

 

 

 

 

 

 

 

 

 

 

보시기 전에 view on을 꾹~ 눌러주세요!

저에게 커다란 행복감을 준답니다*_*

 

 

재료(5개 기준) -

떡 15개, 이쑤시개 5개, 식용유

 

소스 - 고추장 1숟가락, 케첩 0.5숟가락, 물엿 1숟가락, 물 2~3숟가락,

다진마늘 0.5숟가락, 양파 1/4개, 땅콩 약간

 

※땅콩은 안 넣어도 상관없습니다.

 

 

 

 

 

 

 

 

 

 

 

 

우선 떡을 이렇게 이쑤시개에 3개씩 꽂아주세요.

전 냉장고에 있던 떡을 사용해서...ㅠ ㅠ 떡이 딱딱하더라고요.

한 번 데쳐서 말랑말랑하게 해준 뒤 물기 제거하고 꽂아줬습니다.

저처럼 딱딱한 떡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필히 데친 후 물기 제거!

물기 제거 제대로 안 되면 나중에 기름에 튀길 때 주방 난리나요..^_T...

 

 

 

 

 

 

 

 

 

 

 

 

떡은 잠깐 냅두고 소스를 만들어 볼게요.

양파 1/4개를 잘게잘게 다져주세요.

 

 

 

 

 

 

 

 

 

 

 

 

땅콩도 요로케~ 다져주세요.

 

 

 

 

 

 

 

 

 

 

 

 

땅콩은 나중에 넣을 거니까...

땅콩을 제외한 소스 재료들을 분량에 맞게 준비해서 섞어주시면 됩니다.

 

땅콩 빼고 섞어야 하니까,

고추장 1숟가락, 케첩 0.5숟가락, 물엿 1숟가락, 물 2~3숟가락, 다진마늘 0.5숟가락, 양파 1/4개 

이렇게 섞어주심 되겠네요.

 

 

 

 

 

 

 

 

 

 

 

그럼 이렇게 됩니당!

 

 

 

 

 

 

 

 

 

 

 

 

작은 팬에 소스를 넣고 약한 불에서 살짝 끓여주세요.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주다가

소스가 살짝 졸았을 때, 땅콩을 넣어 한 번 볶아주고 불을 끄면

매콤달콤한 떡꼬치 소스가 완성됩니다.

 

 

 

 

 

 

 

 

 

 

 

 

이제 떡을 튀길게요.

기름 조심하시고요.

기름 많이 안 둘러도 돼요!

전 한 바퀴 둘렀는데도 남았거든요...^_T...

기름 아껴씁시다. 조금만 둘러주시고

약불에서 떡을 튀겨주셔요.

 

 

 

 

 

 

 

 

 

 

 

 

뒤집뒤집해가며 튀기면 됩니다^o^

겉이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되면 건져내서 기름기 좀 빼주세요.

 

 

 

 

 

 

 

 

 

 

 

 

기름기가 좀 빠진 떡에 이제 소스를 발라줄 거예요.

아끼지 말고 소스를 듬뿍듬뿍 발라줍니다.

이쑤시개 남은 부분 잡고 바르면 편해요^.~

 

 

 

 

 

 

 

 

 

 

 

 

그럼 이렇게 돼요*_*

 

 

 

 

 

 

 

 

 

 

 

 

접시로 옮겨서 검은깨 솔솔 뿌리면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떡꼬치 완성!!!

 

 

 

 

 

 

 

 

 

 

 

 

떡을 이쑤시개에 꽂지 않고 소스에 볶아내면

떡강정이 된답니다. 편한대로 활용하셔요^_^

 

 

 

 

 

 

 

 

 

 

 

 

 

 

Aㅏ.......

너의 이름은 떡꼬치...☆

 

 

 

 

 

 

 

 

 

 

 

 

매운 맛은 약한 편이고요.

달달하답니다~ 닭강정같은 맛!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겠지요?

 

 

 

 

 

 

 

 

 

 

 

 

오늘은 동생님께서 시식하실 겁니당!

까다로운 20살 남자 사람 좀 데려가세요...

 

 

 

 

 

 

 

 

 

 

 

 

겉은 바삭바삭 속은 졸깃졸깃한 떡과

새콤~매콤~달콤한 소스의 환상적인 조화*_*!!!

 

 

 

 

 

 

 

 

 

 

 

 

아부지에 이어 우리집의 미식가 서열 NO.2를 차지하고 있는

동생느님께서 맛나다고 했음 이것 역시 맛난 겁니다.

 

 

 

 

 

 

 

 

 

 

 

 

우리... 떡꼬치나 먹을까?

 

 

 

 

 

 

 

 

 

너무 간단해서 올리기조차 민망한~ 떡꼬치 레시피였어요^_^

나중에 좀 더 많은 양을 만들게 되면 그 땐 카레가루도 약간 넣어볼까 싶더라고요.

15분 만에 만든 간단한 간식~

간단하다고 해서 맛까지 가볍진 않답니다^o^!!!

집에 어린 동생이 있거나, 조카가 놀러 왔을 때 어깨를 으쓱거리며

만들어 줄 수 있는 멋진 간식!

다들 떡꼬치 한 입 드셔요^O^

 

지금까지 떡꼬치 만들기였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출처 - ♡호경아의 * 부엌의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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