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뭘 먹어볼까 *_*/☞ 샐러드류

* 코울슬로 *

♡호경아 2011. 11. 13. 01:14

 

 

안녕하세요.

♡호경아 예요.

 

아... 진짜 아픕니다. 몸이 이건 뭐...

제가 여러 번 감기 걸렸다고 썼었잖아요~

아직도 안 나았어요 그 감기...ㅎ.......ㅋ.....

요즘 이런저런 일이 겹쳐서 하루에 세네시간 남짓 자는 것 같은데,

잠을 충분히 못 자서 그런지는 몰라도 감기가 안 낫네요...

감기가 오래 가다 보니까 요즘은 목이 아예 찢어지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에요.

어젠 자다가 울었음... 헐...ㅋ

여러분은 부디 감기 조심하셔요... 제발...

저처럼 "이러다 낫겠지..."하고 버티시다가 큰일 납니다ㅠㅠ

 

각설하고...

오늘 소개해드릴 레시피는 '코울슬로'예요.

몇몇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를 하기도 하지요?

저번에 후쿠이 가츠동을 해먹고 남은 양배추를 활용하기 위해 만들었답니다.

아삭아삭하면서도 새콤달달한 코울슬로~

만드는 방법 보면 깜짝 놀라실 거예요. 너무 간단해서요^.^ㅎㅎ

양배추는 음식 해먹고 남으면 또 뭘 해먹기가 난감하죠?

제 레시피 보시고 '코울슬로'를 만들어 보세요.

소박하면서도 매력적인 맛의 샐러드가 탄생한답니다^_^

 

지금부터 만들어 볼까요?

 

 

 

 

 

 

 

 

 

새콤달달한 이 맛, 패스트푸드점 부럽지 않은

코울슬로

 

 

 

 

 

 

 

 

 

보시기 전에 view on을 꾹~ 눌러주세요!

저에게 커다란 행복감을 준답니다*_*

 

 

 

 

재료 -

양배추 1/4통, 당근 1/4개

 

소스 -

양파 1/2개, 마요네즈 5숟가락, 설탕 3숟가락, 소금 1/2숟가락, 식초 2~3숟가락

 

※옥수수콘, 피망, 파프리카 등을 넣어주셔도 좋아요. 색도 예뻐지고 맛도 UP!

혹시라도 손님상에 곁들여 놓거나 할 경우엔 꼭 부재료들을 넣어주세요^.^

※소스는 입맛에 따라 재료를 가감해 주세요.

※레몬즙을 약간 넣어 주어도 좋습니다.

 

 

 

 

 

 

 

 

 

 

 

 

먼저 양배추를 잘게잘게 썰어주세요.

이 과정에서 여러분은 고난을 겪게 될 거예요...

팍팍 썰면 양배추가 다 튀어서 주방이 엉망이 된답니다^_T

전 조심조심 썰었는데도 양배추가 도마 밖으로 튀어나가서 치우느라 애먹었어요...

 

 

 

 

 

 

 

 

 

 

 

 

당근은 양배추보다도 더 잘게 썰어주세요.

사실 당근은 맛을 내기 위해서라기보단, 색을 위해서 넣는 거라...

소량만 필요하고요. 당근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 넣어도 상관 없습니다.

 

 

 

 

 

 

 

 

 

 

 

 

양파는 1/2개만 사용할 거예요.

1개 다 쓰려고 했는데 매울 것 같더라고요...

양파도 역시 잘게 썰어줍니다.

 

 

 

 

 

 

 

 

 

 

 

 

소스를 만들기 전에...

양배추랑 당근을 볼에 담아두시고요.

 

 

 

 

 

 

 

 

 

 

 

 

분량의 재료를 준비해 소스를 만들어 보아요.

 

양파 1/2개, 마요네즈 5숟가락, 설탕 3숟가락, 소금 1/2숟가락, 식초 2~3숟가락

 

 

 

 

 

 

 

 

 

 

 

 

 

잘 섞어주심 됩니다.

살짝 찍어 먹어봤을 때 약간 시큼하면서 달달하면 돼요.

입맛에 맞게 재료를 가감하는 거, 잊지 마시고요!

 

 

 

 

 

 

 

 

 

 

 

 

자 이제 섞기만 하면 됩니다.

신나게 흔들어 주쎄요 쉐낏쉐낏쉐낏쉐낏 베이베~

 

 

 

 

 

 

 

 

 

 

 

 

 

그럼 요로케 된답니다.

 

 

 

 

 

 

 

 

 

 

 

 

지금은 양배추에 소스가 스며들지도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먹어도 소스랑 양배추랑 따로 노는 느낌이 강하답니다.

드시고 싶어도 꾹 참으시고...

 

 

 

 

 

 

 

 

 

 

 

 

적당한 용기에 담아서 냉장고로 고고싱~

전 밤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잤어요.

그래서 정확한 시간을 말씀드리긴 좀 곤란하긴 한데...

국물이 자박하게 생길 정도까지 넣어두심 됩니다.

대충 8~10시간 정도면 될 듯ㅎㅎ

밤에 만들고 다음날 드시는게 제일 편해요.

 

 

 

 

 

 

 

 

 

 

 

다음날...

드디어 개봉합니다.

 

 

WOW

진짜 파는 것처럼 국물이 자박하게 생겼어요.

양배추도 약간 숨이 죽은 상태이고요.

 

 

 

 

 

 

 

 

 

 

 

 

먹을 만큼만 따로 다른 용기에 담아서 찍어봤습니다.

 

 

 

 

 

 

 

 

 

 

 

 

아삭하면서도 새콤새콤 달콤달콤한 것이,

파는 코울슬로와 별 다를 것이 없었어요.

굳이 차이점을 찾자면 양배추의 숨 죽은 정도?...

파는 것보단 양배추가 좀 더 아삭거리더라고요.

그만큼 신선하다는 뜻도 되겠지요?

 

 

 

 

 

 

 

 

 

 

 

 

이대로 드셔도 좋고요.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곁들이면 아주 좋습니다.

제가 오늘 학교 다녀 온 사이에 가족들이 치킨과 함께 먹었다네요.

아부지가 아주 맛있었다고, 잘 했다고 칭찬해 주셨답니다.

아부지 입맛에 맛있으면 그건 맛있는 겁니다.

전 아부지 짱팬임...^*^

 

 

 

 

 

 

 

 

 

 

 

 

과정은 완전 간단한데 비쥬얼도 꽤 그럴싸 하지요?

 

 

 

 

 

 

 

 

 

 

 

 

 

사진으로만 봐도 상큼함이 느껴지네요*_*

 

 

 

 

 

 

 

 

 

 

 

 

이젠 집에서 코울슬로를 즐겨 보세요^o^

 

 

 

 

 

 

 

 

 

 

밖에서 사먹는 음식 중에 은근히 집에서 하기 쉬운 것들도 많은 듯 해요.

이런 식의 성공(?)을 거둘 때마다 뿌듯뿌듯~

이제 외식같은 건 별 필요 없겠다며... 자랑스러워 합니당!ㅎㅎ

 

이젠 코울슬로도 돈 주고 사먹지 말고 집에서 해먹자고요^_^

건강 백 배, 정성 백 배, 맛도 백 배랍니다^o^!!!

지금까지 코울슬로 만들기였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알려드립니다.

제 글은 원래 무단도용이나 재수정만 하지 않으면

어느 곳에 스크랩하시든 상관 없는데요.

이번 포스팅부터 제가 고수해왔던 나름의 방식을 좀 바꾸려 합니다.

'다음 카페 <이종격투기>'에는 제 게시글을 스크랩하지 말아주십시오.

제 글이 대단한 건 아니지만 생판 모르는 분들께 반말로 빈정 상하는 소리를 듣고 싶진 않습니다.

틈날 때마다 정성 들여서 글을 작성하는데 악플 달리면 속상해요. 이해하시죠?

여튼, 해당 카페에는 제 글이 더이상 스크랩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출처 - ♡호경아의 * 부엌의 난 *

블로그 : blog.daum.net/heart-hok

트위터 : twitter.com/hearthok

웹툰 : 엑스포츠 뉴스 - 카툰 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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